웨타 워크숍, 판자니 제왕의 귀환_동대문디자인플라자_20140816
긴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전시를 보러 갔었다. DDP는 처음이였는데,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다. 전시가 막바지라 사람이 많지는 않을 까,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쾌적하게 관람하였다. 웨타 워크숍은 판타지 영화의 콘셉트 디자인, 의상 디자인, 특수 분장효과, 세트 및 소품 (미니어처, 갑옷, 무기, 자동차 등)을 제작하고 있다. 이번 전시에서 호빗, 반지의 제왕등의 영화에 나왔던 컨셉 아트들과 조각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. 사진 촬영이 자유로워,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. 따로 도슨트는 없고 오디오 가이드는 있었지만, 그냥 관람하는 게 괜찮을 것 같아,대여하지는 않았다. 멋진 상상력이다. 어려운 주제도 아니고,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았다. 한쪽에서는 직접 특수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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