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Diary

20131202

8월달에 블로그를 개설해놓고, 신경도 못쓰고 살아왔는데 벌써 12월달이 다 되었다.


시간의 속도는 나이의 속도와 비례한다는 말을 최근에 들었는데 정말 맞는것 같다.


여전히 연수생활을 하고 있고, 꾸준히 운동도 하고있고 추워지는 날씨만큼 더욱 더 열심히 살고있다고 자부하고있다.


밤이 깊었는데 잠은 안오고 그런지 감수성이 폭발하는 밤이라,

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었다.


12월의 계획은 일기를 다시 써 볼려고 한다. 블로그에 말고 종이에...


생각해 보면 고등학교 때 이후로 글을 써본적이 없는듯 하다.

군대에 있을 때 연등을 하거나 당직을 서면서, 혼자 끄적거리던 것이 기억나는데.

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습관이였던 것 같다. 하루를 기록하면서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기약할 수 있었으니까.


이 결심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, 조금 더 사색하고 성장하는 내가 되었음 하는 밤이다.

'Diar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140921_코리안심포니  (0) 2014.09.21
BIFF 2014 준비  (0) 2014.09.08
Ich bin der Welt abhanden gekommen (나는 세상에서 잊혀지고) - Gustav Mahler  (0) 2014.06.22
외로움에 관하여  (0) 2014.05.30
20140202  (0) 2014.02.02